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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여행이라면, 추억에 남아야 한다.

허니문 여행은 남으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평생에 한번이라는 허니문인데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한다. 

우왕좌왕 좌우충돌 돌발사태가 발생하는 것도 나름대로 좋은 여행이지만 

뭔가 특별하고 뭔가 추억에 남겨지고 다시 그리워 사진첩을 뒤척이는 여행... 

리멤버투어가 그것을 만들어 보았다.

 

나짱 3박4일 허니문 프라이빗 투어

이 투어의 장점은 오로지 해바라기처럼 원앙만을 바라본다는 점이다. 

자유롭고 한가한듯하면서도 짜임새가 '절대로' 기본이다.  

승용차를 대동한 가이드가 공항으로 모시러가서... 공항까지 모셔다드릴 때까지 

늘 곁에서 모신다. 또한 손님이 원하시지 않으면 정해지지 않은 것은 물론 

정해진 것조차 하지 않는다. 가령 쇼핑을 유도하고 터무니없는 부풀린 가격으로 

옵션을 치는 그런 낮 뜨거운 행위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첫째 날

꿈에 그리던 동양의 흑진주 베트남으로 가자. 가능하면 새벽길이라는 부담은 있지만 

베트남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니 베트남항공 오후2시 도착으로 하자.  

공항에 도착하면 리멤버 투어의 현지 직원(혹은 지정된 가이드)이 님을 기다리고 있을 게다. 

그 이후로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면서 일정표에 따라 움직이시기만 하면 된다.

 

리멤버투어 현지 직원. 

그러나 허니문의 경우 한국 직원이 남은 일정기간동안 동행함이 기본이니... 

언어와 안내에 대한 불안... 걱정마시라.

물론 가이드 없는 신혼여행을 선호 하시는 분들께는  그에 알맞은 예약 시스템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대개는 호텔과 항공권만 예약을 하신다.



허니문을 모실 한국 제품의 자동차

 

베트남에서의 첫날밤을 보내실 5성호텔 윈저.

원저호텔은 가격대비 쨩인 곳이다. 단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5성호텔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 그러나 시설은 시내 여느 호텔에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뷔페로 제공되는 아침은 호치민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윈저는 고층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드넓게 트인 시야는 낮엔 사이공 강을 밤에는 

시내야경을 볼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룸에서 내려다보이는 시내 야경 

이 외에도 윈저호텔은 수영장이 19층 옥상에 있어서 운치가 있다. 

 

시내투어

전쟁박물관(대프랑스 독립전쟁부터 미군과의 전쟁에 대한 기록, 사진 전시관).  

역사박물관(베트남의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를 아우르는 역사와 유물 전시관). 

통일궁(프랑스 총독관저에서 왕궁에 이어 남베트남국의 대통령궁이었던 곳). 

호치민박물관(베트남의 국부, 인민의 호아저씨인 호치민씨 개인의 업적과 사물들을 전시한 곳).

호치민시박물관(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사이공으로 불렸던 호치민시의 역사적 사진을 전시한 곳). 

노들담성당(프랑스가 세운 성당으로 웅장함과 광장 앞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이 유명하다.). 

중앙우체국(프랑스에 의하여 세워진 건물로, 건축학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호치민인민위원회청사(프랑스 여성구락부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일명 호치민 시청이다). 

시민극장(혹은 오페라하우스로 불리는 곳. 한국의 예술의 전당, 미국의 카네기홀과 같은 곳이다.) 

벤탄시장(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현지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도. 소매시장). 

안동시장(차이나타운으로 알려진 곳에 있는 베트남 현지 도매시장이다.) 

이외에도 종교적인 사원들과 사찰 그리고 교회들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쟁박물관 / 전쟁기간에 사용했던 항공기

프랑스와의 독립전쟁에서부터 주로 미군과의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는 곳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대부분 미군 측에서 제공한 사진자료(때문에 진실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가 

전시되어져 있고 밖은 대형 폭탄을 비롯한 고엽제를 비롯한 당시 활용했던 항공기와 대포 등등이 

건물밖에 전시되어져 있다. 특히 정치 수용소로 악명 높았던 꼰다오 수용소의 일부가 

호랑이굴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어져 있다.

 

나이가 어리거나 갓 결혼한 신혼부부 특히 임산부에겐 권하고 싶지 않은... 

끔직한 사진들이 나열된 곳이다. 
 

통일궁의 전경 

프랑스 총독관저에서 왕궁에 이어 남베트남국의 대통령궁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그 일부만 

공개되어져 있다. 이곳엔 관저와 사저의 공간이 있으며 특히 지하 벙커가 볼만하다. 

 

노들담 성당의 전경 

사이공 대성당 일명 노들담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에 의하여 세워진 성당으로 내부의 웅장함이 한국의 명동성당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광장 앞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에선 한 때 눈물을 흘렸다고 해서 유명하다.

 

중앙우체국의 외관. 

백색과 연분홍색의 절묘한 만남을 이루는 프랑스 건축과 색감을 가장 멋지게 나타내고 있는 

중앙우체국은 프랑스에 의하여 세워진 건물로, 건축학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홀의 천정을 이루고 있는 돔은 전문가들도 흉내 내기 힘들 정도의 기술이라고 한다.

 

인민위원회 호치민시 청사 

베트남은 사회주의국가이다. 때문에 시청을 인민위원회 호치민시 청사로 호칭한다. 

프랑스에 의해 건축된 건물로 사진처럼 야간에 보면 참 예쁘다. 청사 앞 공원에는 

어린이를 안고 있는 호치민 주석의 동상이 있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곤 한다. 

호치민에서의 첫날 저녁... 베트남에 오셨으니 베트남 음식, 한번은 경험해봐야 되시잖겠는가? 

메뉴는 직접 포함시키지 않았다. 왜냐면 자유로운 여행을 위함이다. 먹는 것 그리고 무료함을 

달래는 것조차 사전에 정해버리면... 내가 하고자 함과 먹고자 함의 자유가 사라진다. 

해서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도록 그냥 알려만 드릴 뿐이다.

 

꽤나 유명한 식당이다. 아마 현지의 교민들은 자신을 찾아온 가족과 친지를 한번쯤은 

이 식당으로 초청하리라고 생각한다. 저렴하고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투어 및 저녁식사를 하신 뒤에 자칫 무료할 수도 있다. 그 무료함을 채울 수 있는 곳으로 

요즘 호치민의 명물로 부상하고 있는 수상인형극을 소개 한다. 수상인형극은 하노이의 경우 

관광객이 빠트리지 않는 명소 중에 한곳이다. 호치민에선 역사박물관 모퉁이에서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비로소 제대로 된 장소에 볼만한 극을 펼치게 되었다. 

베트남 고대의 구전으로 전해오는 역사를 회화하여 인형조정자들이 물속에서 

인형들을 물위에 띄워놓고 연기를 한다.

 

수상인형극

 

둘째날  

나짱으로 가자.  

 

호치민 국내공항

국제공항과 국내공항이 어깨를 맞대고 있다. 

정면으로 좌측이 국내, 우측이 국제공항인데... 나짱으로 가기위해선 국내를 이용하여야 한다.

 

국내선 항공기 

베트남의 국내선은 트랜스되는 항공편을 제외하곤 모두 이렇게 생긴 쌍발 여객기이다. 

그러나 작다고, 프로펠러라고 불안해하시지 말라. 아직까진 한번도 사고난 적이 없다. 

또한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이런 비행기가 사고 때는 오히려 안전하다고 한다. 

한쪽 엔진이 꺼져도 평소처럼 날 수가 있고 양쪽 엔진이 다 꺼진다 해도 

불시작 특히 해상으로 착륙하는 데는 그만인 기종이라고 한다.

 

드디어 나짱에 왔다.

 

나짱은 해변을 끼고 있는 도시이자 도시 뒤로는 산맥이 흐르고 있다.

 

나짱은 베트남 최대의 해변 휴양지다. 본래가 현지인들이 애용하던 이곳을

미군 해양휴양지로 재개발하여 현지인은 물론 외국 특히 유로피안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역이다. 

수 천키로에 거쳐 이어진 바닷가는 고은 모래바닥인 해수욕장을 끌어안고 있으며 동쪽은 바다, 

서쪽은 산악지역이라서 공기가 맑기로 소문난 곳이다. 최대의 휴양지답게 모나코의 공주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에바손 하이드웨이를  비롯, 유명한 리조트들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두번 째 밤을 보내실 5성 리조트 빈펄 소피텔 스파리조트의 전경 

빈펄리조트는 나짱에선 당연, 베트남 전국에서도 인기 좋은 곳으로 시내에서 스피드보트로 

15분 떨어진 외딴 섬을 리조트 단지로 개발한 곳이다. 수년전부터 공사를 시작해 해상 케이블카와 

빈펄랜드, 워터파크를 비롯한 골프 연습장이 지금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얼마나 좋고 유명한가 하면... 2008 미스월드대회. 해양박람회가 바로 이곳에서 개최될 정도이고 

해마다 각종 국제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곤 한다.

 

씨뷰 디럭스 룸에서 바라다 본 바다 풍경. 

역시 씨뷰는 좋다. 맑고 시원하게 트인 시야가... 기분 최고다.

 

빈펄리즈트의 명예, 수영장 

빈펄의 자랑거리, 빈펄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수영장이다. 

이곳의 수영장은 베트남 최대가 아니라 아시아 최대의 수영장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리조트 단지의 절반이 수영장이라 해야 할까? 그 정도다. 또한 수영장 바로 앞은 파란 

동해바다가 펼쳐지고 있어... 말로 암만한들 뭐하나... 가 봐야 알지. 

 

아침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뷔페 음식들

 

선착장-리조트 왕복 스피드 보트 

이 보트는 고객 전용이다. 아무나 함부로 이용할 수가 없다. 선택된 분들만 이용하도록 되어져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11시까지 30분마다 왕복을 한다. 하얀 제복을 입은 

승무원들의 서비스를 받다보면 내가 뭐라도 된... 그런 흐믓한 느낌이 든다.

 

육지로 리조트로 오고가는 또 다른 방법인 케이블 카 

이 외에도 리조트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파. 어린이 놀이터. 중국. 일본. 러시아 등등의 

각국 음식별로 식당이 있으며 비즈니스 센터에는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편의사항들이 즐비하다.


빈펄 랜드의 놀이기구 

빈펄리조트의 놀이동산인 이곳은 현금 베트남에선 최대이다. 리조트의 숙박객을 물론이고 

오로지 랜드만을 이용하고자 찾아드는 사람들도 많다.

 

빈펄 워터파크의 물놀이 기구

 

원터파크의 테마 수영장

리조트에 체크인을 하시고 이모저모를 돌아보셨으면... 이제 점심을 드시러 가자.

 

아침을 호텔식으로... 오전부터 항공을 비롯한 이동을 하셨으니... 우리 맛, 한국식당으로 모신다.

 

김치 식당의 전경

나짱에는 딱 두 군데의 한국식당이 있다. 김치 식당은 그 중에 한 곳이다.

시설이나 규모, 음식의 맛이나 서비스 등등... 두 곳중에 이곳이 최선이다.

 

해물탕과 반찬들

메뉴는 다양하다. 간단한 비빕밥부터 복잡한 랍스터 회까지 있다.

메뉴를 보시고 님의 입맛에 따라 고르시고 주문하시면 된다.

 

점심을 맛있게 드셨으면 이젠 한국에서부터, 결혼 전부터 쌓이고 쌓인 피곤과 누적된 스트레스

그리고 거칠어진 피부를 다듬으러 가자. 바로 머드마사지 센터다.

 

나짱 소이꽝늑 탑바.... 일명 탑바 온천의 전경.

 

머드팩을 즐기는 사람들

이곳을 찾는 이는 100% 이것 때문이다. 탕안 가득 뜨끈뜨끈한 머드가 가득하고...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탕 속에서 거칠어진 피부를 다듬어보고 두 분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자.

머드팩이 끝나면 “앗 뜨거...” 할 정도의 뜨거운 물이 하트모양의 작은 탕에 있다.

역시 그 안에 두 분만을 모신다. 오염? 청결? 염려마시라. 이곳은 한번 사용한 것은

아낌없이 그대로 버린다. 내 보기엔 아까울 정도다. 이 외에도 이곳엔 작은 물 폭포를 비롯해서

넓고 큰 풀이 두개씩이나 있다. 해서 현지인들은 오전 중에 도시락을 싸들고 와서 점심을 해결하고 

해질 무렵에서나 집으로 나서는... 하루 동안의 레저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제 저녁 소위 디너를 즐기실 타임이다.

명색이 허니문인데... 그래도 뭔가 특색 있고 분위기 있는 곳이어야 하잖겠는가?

해서 모시는 곳, 일명 켄들나이트로 유명한 세일링 클럽으로 모신다.

 

나짱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파도소리를 들어가며 운치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큰 조명은 아예 없고 테이블에 밝혀놓은 촛불 혹은 호롱불이 주변을 밝히는 곳,

나짱에서 이 정도의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맛있는 집은 드믈 게다.

이곳의 앞바다는 아름답다고 소문이 났다. 해서 많은 연인들이 바다를 즐기는 곳이다.

특히 유로피안들은 옷을 홀라당(?) 벗고 밤바다의 파도타기를 하곤 한다.

 

세번째 날

오늘은 나짱의 바다를 즐기자.

 

산 물 그리고 구름이 어우러진 나짱 바다.

 

손님을 모실 전용 스피드보트.

출발은 오전10경. 그러나 정해진 것은 아니다. 손님의 상태(?)를 봐서 현장에서 결정 난다.

이 보트는 오로지 님들 만이 이용한다. 누구와도 부딪치지 않고 뱃놀이를 나간다.

오늘의 갈 길은 먼 길이다. 속도 높은 배가 아니면 망망대해에서 자칫 지겨워질 수가 있다.  

 

첫번째 방문지인 아쿠아리룸.

 

나짱 앞바다의 명산물이라는 이 물고기 이름이 뭔지 아슈? 한국에서 꽤 유명한 먹거리든데...

해적선이 있었다. 나짱 앞바다를 오가는 상인들을 괴롭히던 해적선을 나짱 어민들의 연합된 힘으로

물리치고... 그래서 해적선은 나짱 앞바다에 침몰된다. 오래된 세월이 흘러 좌초된 배에 수초가 끼고

수초가 있으니 각양각색의 물고기가 몰려들어 물속의 파라다이스가 만들어진다.

이 파라다이스 안에선 상어와 거북이가 동무가 되고 돌고래와 열대어들이 어울려 춤을 추는...

힘없는 자와 힘 있는 자가 공존하고 가진 자와 지닌 것이 보잘것없는 자가 함께 나누는

그런 곳이 되었다. 바로 이 수족관에 얽힌 이야기다. 수족관은 침몰된 대형선박의 모습이다.

온갖 수초를 비롯하여 나름대로 바다 속을 애써 표현해놓았다. 그곳에 이름도 모를 온갖

물고기와 해초 그리고 산호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말유? 한국의 해삼을 여기선 뭐라 부르는지 아슈?

 

물위를 구경했으면 물속도 구경하여야 하잖겠는가? 물이 더워지면 수초에서 독기를 내뿜고

때문에 물고기들이 바위틈으로 숨어든다고 한다. 그러니 물속을 볼 요량이면

아직 물이 더워지기 전에 잠수(스쿠버 다이빙)를 하자.

(이것은 손님의 자유시다. 하든 안하시든... 단지 소개할 뿐이다.) 
 

물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교육과 더불어 초보자일 경우 함께 따라 들어갈

수중 가이드와 호흡을 맞춘다.

 

준비끝. 잘 갔다 오겠다고 장담을 한다.. . 핫하~~  쉽지는 않을껄~~

물속... 또 다른 우주가 펼쳐지는 느낌이다. 사람이라는 괴물이 찾아들어와 외계인처럼 낯선 표현을

하는 곳... 그곳에도 산이 있고 강이 있고 꽃이 있고 집이 있고 구름이 흐르고 별이 쏟아진다.

 

물속을 한참 휘저으셨으니 엄청 시장하실 게다. 이젠 점심을 드시자.

해양 휴양지... 그것도 바다로 나왔으니 해산물을 드셔야 하잖겠는가?

오로지 고기를 잡고 그것을 팔기위해 살아가는 사람들만 살아가는 작은 섬으로 찾아간다.

점심을 드실 식당은 이른바 수상가옥, 바다에 기둥을 세워 올린 집이다. 식당 앞엔 바구니처럼

생긴 배를 이용하여 식당까지 손님을 모시려고 준비한 아이도 있고 나룻배도 대기하고 있다. 
 

식당에서 바라다 본 어촌의 풍경

 

 

우선 바다에서 건져 올린 삶은 게로 허기진 배를 다스리고... 이어서 각종 조개구이와

나물무침 그리고 해물볶음밥이 차례대로 나온다.

 

이제... 배도 든든하겠다. 점심 후에 찾아오는 나른함을 보낼(해결할) 곳을 찾아가보자.

 

녹색의 물빛이 아름다운 또 다른 외딴 섬으로... 그곳의 파라솔 밑에서 오수를 즐기셔도 되고

모터 스키나 바나나 보트 혹인 낙하산 놀이를 하시면 되겠다. 이곳에선 그냥 수영하고 물마시고

물 마신 뒤 물장난하고 물장난하다 심심하면 물놀이기구를 이용하고 그러다가 피곤하면...

그냥 쉬시면 된다.

 

하루해가 다 갔다. 다시 저녁 드실 시간. 뭔가 특색 있는 식당을 찾아가 보자.

바로 랍스터 식당으로

 

죽린식당의 전경

죽린식당은 1-3호 점이 있다. 그만치 유명하고 장사도 잘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런 랍스터 보셨는지...? 랍스터 새끼다.

키토산으로 똘똘뭉친 껍질까지 아독아독 통째로 씹어 먹는 재미가... 큰 놈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이 외에 커플을 위해 준비한 식단. 해산물 모듬도 있다.. 생선 큰놈 한 마리. 홍합 몇 개. 

백합을 비롯한 조개 종류들. 새우 몇 마리. 삶은 오징어구이 등이 함께 바구니에 담겨져 나온다.

소스도 여러 가지... 생선은 이것에 조갯살은 저것에 오징어는 저기에 새우는 요기에...

맛대로 드시면 된다.

 

네째 날 이다. 오늘은 호치민으로 갈 때까지 나짱 시내 구경을 하자.

 

첫 번째 방문한 곳. 탑바 파고다.

해변에 있는 탓에 봉화대로 이용했다는 설도 있고 우리나라의 해신당 같은...

탑 안으로 들어서면 부처가 있다. 한때 중부지방까지 지배했었던 참파족의 유적지로 유명한 곳이다.

위치가 솟아오른 분지인지라 맞는 바람이 시원하고 내려다보는 어촌마을 풍경이 이채롭다. 

 

두 번째 방문지로 나짱 대성당을 선택했다.

프랑스 지배 후기에 건축된 성당으로 나짱 현지인들의 고단한 삶을 품고 있는 곳이다.

입구에서 교회로 들어서는 담벼락엔 수 백명에 이르는 납골패가 있다.

그런데 베트남 말로 주 예수를 어떻게 부르는지 아슈?

 

세 번째 방문지로는 용선사이다.

근래 들어 건립한 거대한 좌불상. 인도불교가 기증했다는 거대 와불상. 그리고 절대 믿을 수 없는

이야기 한 토막... 이곳을 손오공의 삼장법사께서 방문했었다고 해서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할 곳(어디까지나 선택사항) 나짱에서 꽤나 이름있는 자스민 스파 마사지샵이다.

나짱의 방구깨나 뀐다는 집안의 여식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유로피안들이 선탠을 잘못하곤

피부다듬질을 하기위해 아름아름 찾아드는 곳이다. 이곳에서 우리의 손님께서도 혹서의 날씨와

모래를 안겨주는 햇 바람에 그을리고 거칠어진 피부를 손질하시자.

이제 가시면 곧바로 시댁이거나 친정일진데... 신부의 피부... 고와야 되잖겠는가? 

 

내부 사진...?  없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미 모든 룸에 손님이 계시고...

손님이 안에 계신 이상 절대 사진 찍을 수가 없다니... 하긴 벗고 있는데

어찌 카메라를 들이댈 수가... 어쩔 수 없잖은가?

 

이제 시간에 맞추어 공항으로 이동 호치민으로, 호치민에서 저녁을 드신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위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러면 총 비용은 얼마나 들까? 원앙 한 쌍에 1,950불이다.

상세 내용?

가이드는 한국인 가이드이고. 호텔. 차량. 식사. 투어의 모든 것이 포함된 금액이다. 

만일 현지인 영어가이드를 원하시면 가격은 1,700불로 저렴해진다. 이 외에 더 들어갈 것... 없다.

아... 나짱에서의 스쿠버는 별도이며 매너 팁이라 불리 우는 그런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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