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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시는 베트남의 람동 성(Lâm Đồng)의 성도로 람비엔(Lâm Viên)고원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의 규모는 해발 1,500m 고도에 넓이는 393.29m2이며 인구는 2014년을 기준으로 310,000여명이며 이중에 중국인이 3%정도이고 베트남의 다양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달랏이라는 이름은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을 뜻하는 라틴어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에서 왔으며,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달랏(Đà Lạt)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하였다. 달랏에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게 된 계기는 1890년대 이 지역을 탐사한 학자들이 이곳이 프랑스의 지배 영토임으로 프랑스 식민지 총통에게 리조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함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1907년 첫 번째 호텔이 지어지고... 이어서 도시계획이 실행되어 이곳에 프랑스 귀족과 당시 베트남 왕국의 왕족 휴양지로 개발되어졌다. 베트남에서 달랏은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달랏의 특징적인 광경은 우거진 소나무 숲과 그 사이로 난 오솔길이며, 겨울에는 트리메리골드가 피어난다. 해서 필자는 달랏을 고원의 전원주택같은 곳이라 이웃에게 말한다. 일년 내내 잦게 끼는 안개도 이 도시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달랏은 호치민에서 북으로 308km 떨어져 있어 항공으로 40분. 버스로는 7시간이 소요되며 시원하고 공원같은 푸른 환경으로 현지인의 최고의 신혼 휴양지이다. 평균기온은 15-20도 정도의 괘적한 기후를 유지하며... 전 프랑스 총독의 관저. 바오다이 황제의 여름별궁(the emperor bao dai`s summer palace) 등 현재도 많은 유럽식 목조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5km 떨어진 사랑의 계곡(the valley of love) 호수에서는 소수민족의 특별한 삶을 체험할 수가 있으며 1991년 세계은행의 후원으로 커피연구소가 설립된 이후 베트남의 커피생산은 급증하여 세계 2위 생산국일 될 정도로 달랏은 거피 주요생산지역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고원 지대답게 서늘한 날씨로 인해 채소와 화훼류 등등이 경작되고 있다.

 

오늘은 달랏의 가볼 곳중에서도 유명한 곳을 묶어 투어하는 달랏 시내 단체투어를 소개한다.

 


달랏 투어 진행회사의 전경
주소는 124, 3 thang 2(바탕하이)로서 이른바 여행자거리로 통하는 곳에 있다.

 


투어 진행 여행사의 고객 대기실.
투어는 8시15분 출발한다. 그러므로 오전8시까지는 이곳으로 집결해주셔야 한다.

 

첫번째 코스 / 바오다이 황제 여름별장

 


왕의 궁전이라는 곳

 

입구의 팻말엔 '바오다이 왕의 궁전'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지만... 궁전이 이런 한적하고 외진 곳에 존재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더운 베트남에서 시원한 피서지인 달랏에 있는 왕의 별장이 옳을 것이다.

베트남의 마지막 왕(황제) 바오다이. 모든, 마지막 황제가 그러했 듯 그의 마지막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카이 딘 황제와 농가출신 첩 사이에 태어나 프랑스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후... 프랑스와 일본의 허수아비 황제로, 이어서 1949년엔 베트남 정부의 임시총리가 되지만... 국정을 멀리하며 향락에 빠져 "바람둥이 황제"로 불리우다가 베트남이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이룬 뒤 프랑스로 망명하기에 이르고... 그곳에서 재산을 탕진하다가 프랑스에서 쓸쓸한 말년을 맞았다고 한다.

 


바오다이 별장의 이모저모

 

 두번째 방문지 / 다탄라 공원

 


탁 다탄라 공원.
예전엔 콩고폭포라 불리우던 곳이다.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폭포다. 시내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호치민에서 상상조차 안되는 폭포가 있다는 이유로 달랏을 찾아든 이들이 기본적으로 들렸다 가는 곳.

 

달랏 여행지는 대부분 폭포 위주로 설명되어져 있고... 태국의 코끼리 트래킹. 필리핀의 팍상한 같은 곳 등등과 비교할 수 없는 조금은 그러그러한 여행지지만 베트남 사람들의 눈높이... 특히 대여섯 시간을 자동차로 내달려도 산같은 것은 물론 골짜기조차 없는 평야지역에서 살아가는 호치민 시민을 비롯한 남부 메콩델타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달랏은 신기하고 신나고 재밌는 것이 많은 시원한' 곳임에 분명하다.

 


이곳의 볼꺼리인 폭포

 


이곳의 즐길꺼리인 모노레인

 

세번째 방문지 / 케이블 카

 

 

케이블 카 이용료는 단체투어비에선 별도이다.
개인별로 이용요금을 내시고 이용하셔야 한다는 말씀

 


케이블 카 안에서 내려다 본 달랏의 전경

 

네번째 방문지 / Truc Lam Pagoda

 


죽람 사원의 전경

 


호치민이나 하노이 등등 도심지에 있는 사원들의 답답함과는 달리
시야가 넓고 시원하다. 조경도 나름 잘 꾸몄다는 생각을 갖게하는 곳이다.

 

점심을 드신 이후

 

다섯번째 방문지 / 사랑의 호수

 


사랑의 호수에 있는 약속의 가교

 

달랏은 베트남의 신혼커플이 많이 찾는 이다. 유럽풍의 아름다운 집과 푸르름으로 가득한 산야, 맑고 깨끗한 호수들 때문이리라. 달랏에 아주 유명한... 특히 젊은이들이 좋아라 하는 다티엔호수가 있다. 이름하여 사랑의 계곡 혹은 사랑의 호수라 불리는 곳이다. 젊은이들은 이곳에서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을 약조하고 사랑으로 미래를 이야기하곤 한다.

 

 

 

이곳은 시내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5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한때는 바오다이 황제에 의해 평화의 계곡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1972년 이곳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한국판 이몽룡과 춘향이 같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대학생 커풀의 사랑이야기에 의해 지금은 사랑의 계곡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름만큼이나 감미롭고 아름다운 이곳에서는 연인과 함께 산보도 좋고 달랏 카우보이가 안내하는 말타기. 소수민족을 돌아보는 코끼리 트래킹 그리고 호수에서의 물놀이 등등이 좋다.

 


사랑의 호수 전경

 

여섯번째 방문지 / 조화 전시관

 

 

 

사계가 꽃을 피우기에 적합한 날씨와 기후를 지닌 베트남. 해서 지천에 흐드러진 생화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조화를 좋아한다. 왜냐고 물었다. "생화는 금방 상처입고 더러워지고 썩지만 조화는 살때 그모습을 오랫동안 지니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인지 이런 조화 전시관도 투어지라고 찾아 들고 있다.

 


그래도... 예쁜 것은 예쁘다고 하자.

 

마지막 코스 / Domain De Marie Church

 


일명 마리아 성당으로 불리는 교회의 전경
도심 외곽지역에 있다. 도심의 복잡함과 소란스러움을 떠나 정적이 감도는
아주 조용한 곳에 있다. 특히 정원이 아름다운 안채를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성당 내부의 모습

 

이렇게 하여 달랏 시내 단체투어를 마치고... 오후4시경 즈음에 출발지였던 여행사로 돌아가게 된다.

 

투어비용 / 1인당 10불

 

포함사항 / 투어차량. 현지인영어가이드. 입장료
불포함 / 중식. 케이블카 및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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