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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짱은 어떤 도시일까?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287km. 후에에서 624km. 호치민에선 북쪽으로 442km 떨어진 곳으로 베트남 남부와 중부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나짱은 월남전 당시 백마부대 주둔지로서 한국군 야전 사령부와 십자성부대가 있던 도시이다.

 

17세기 이전에는 참족의 수도이기도 했던 나짱은 수 마일에 이르는 해변. 연중 300일 이상의 맑은 기후로 천연적인 자연조건을 지닌 해안도시이다. 연간 일정한 해수온을 유지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낮은 습도를 보이고 있는 나짱은 1862년 이후에는 프랑스인들이 이곳에 거주하면서 그들에 의해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너무 아름다운 해변으로 미군은 이곳을 미군휴양지로 이용하기도 했었다.

 

나짱은 광대한 해안선과 아름답고 깨끗한 하얀 모래사장을 지녔는데 도심지 해변은 약 6km에 이른다. 아직까진 개발중이 대부분이라서 천연적인 해변과 때묻지 않은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늘날의 나짱은 한국의 신혼여행지로서도 유명하지만 아름다운 고품격의 리조트들이 많아서 모나코 공주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이곳에서 허니문을 비롯한 파티를 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미스월드를 개최하는 등 베트남의 가장 두드러지는 해안 관광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나짱의 역사는 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8세기경에는 참파 왕국의 주요거점이었던 나짱은 당시 아시아 해상교역의 요지로 활약하던 곳이었다. 1653년 남베트남에 있는 구엔왕조의 영토에 합병, 1802년부터는 베트남 왕국에 예속, 1862년 이후에는 프랑스인들이 점령하기에 이르고 그들에 의해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어업과 리조트 사업이 발달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도시가 되었다. 

 

나짱에는 1895년 열대성 질병 연구기관인 프랑스의 학자 파스퇴르에 의해 파스퇴르 연구소(지금의 나짱 의과대학)가 설립되었고 베트남에 하나뿐인 해양연구소가 있는가 하면 1976년 하이퐁에서 옮겨온 수산대학이 있다. 도시 맞은편 카이 강 북쪽 둑에는 톤쿠라오 마을이 있고 마을 뒤편에 화강암으로 된 작은 산이 있다. 여기에는 당시 이 지역을 지배했던 참족(族)이 시바 여왕에게 바친 신전으로, 7~12세기에 세워졌거나 재건된 것으로 여겨지는 포나가르가 잘 보존된 채 남아 있다. 
 

 

오늘은 이러한 나짱 시내 단체투어를 소개드린다.
 


투어를 진행하는 여행사
단체 시내투어는 오전8시에 출발한다. 해서 투어 여행사인 투하이로 오전8시까지 모여야 한다
사무실의 주소는 100 Trần Phú – Nha Trang – Khánh Hòa
전화는 058. 3524569 – Fax: (84.58) 3522219
담당자 전화는 0905.137.677 (Mr.Vũ)이다.

 

 
나짱 단체용 투어차량
 

첫번째 방문지 / 해양 연구소

 


외관상으로 상장한 규모의 건물이다 싶다.

 


현관에 보관 진열된 40.000여종의 해양 동,식물들

 


수족관에 보호되고 있는 여러 물고기들. 그런데 거북이는 물고기유? 동물이유?

 


그 맛있다는 나짱의 랍스터.
그런데 조명을 받아서일까? 짙은 청색이다. 하긴... 랍스터의 피가 무슨 색인지 아슈?
나는 아는데... 나... 그것보고 깜짝 놀랬었다. 랍스터는 에어리언같으이...

 

두번째 방문지 / 롱선사

 

 

 

1889년에 건설된 유서깊은 중국식 절인 롱선사. 나짱에선 대표적인 불교 사찰로 자리하고 있는 이 사원은 1889년 칸호아(khanh hoa) 지역에 있는 쨔이 튜이(trai thuy)산에 세워졌고 당시의 이름은 당롱(Dang Long)으로 불리웠다. 1900년에 베트남 중남부를 강타했던 태풍으로 사원 대부분이 파손되었던 것을 1936년 재건하며 이름을 롱선사라 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본당은 어딘지 모르게 도교적인 냄새가 가미되어진 느낌이 든다. 본당은 밑에 있고 오른 쪽의 계단을 타고 오르면서 사원의 부속 설치물들을 관람할 수가 있도록 되어져 있는데 높이가 더운 이나라에선 장난이 아니다. 오르다 보면 종각이 있고 바로 위에는 인도에서 기증된 와불상이 있으며 언덕 정상에는 14미터에 달하는 하얀 좌불상이 안치되어져 있다. 이 좌불상은 남베트남의 디엠 정부에 항거하여 분신한 수도사들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라 하며 불상의 뒷쪽에는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져 있다. 그리고 좌불상 주위에는 망자들의 함벽이 늘어서 있고...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지만... 손오공의 삼장법사께서 이곳을 다녀갔다 하여 기념으로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위로 오르는 계단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어 하루 종일 시끄러운 곳이다.

 

 


롱선사의 이모저모

 

3번째 방문지 / 참족 유적, 포나가 탑

 



7세기 이후부터 나짱을 왕도로 삼아 둥지를 틀어 왕국을 세운 참파족은 인근에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뽀나갈 사원(Ponargal Cham Tower)이다. 이 사원은 9세기에 건축된 참파 왕국의 사원으로 현존하는 참파 유적 중 가장 오래된 곳이다. 뽀나갈은 팔이 열 개인 참족의 여신 이름으로 그 신상이 사당안에 모셔져 있다. 현재 남아있는 몇 개의 사당은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보수공사 중이지만 섬세한 참파의 건축솜씨를 나름대로 엿볼 수 있다. 본래는 힌두계 사원이었지만 지금은 불교적인 성향이 많이 가미되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꽃과 향을 들고 찾아와 참배를 드리곤 한다. 탑은 나즈막한 언덕위에 위치하였고 이곳에선 사원 주변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특히 동남쪽에 보이는 작은 항구의 경치가 아주 좋다. 현지인들은 이곳을 '탑 바 포나가'라고 부른다.

 

 


탑에 부조된 조각.
완전 인도불교의 시바를 의미하고 있다.

 


탑이 있는 언덕에서 내려다 본 나짱 구시가지 전경


중식

 


중식... 푸짐한 편이다. 해변도시 나짱답게 해산물 중식의 점심이다. 참고하실 것은 언제나
늘 이런 것은 아니다. 그날의 인원과 가이드에 따라 다른 식당을 이용하기 때문이란다. 

 

맛있게 배부르게 식사를 했으니 소화시키러 가자

마지막 코스인 온천장

 

 

나짱에서 시내투어로 인한 피로를 푸는데는 온천욕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시내에서 8km 떨어진 곳에 탑바온천이 있다.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방문하여 칭찬할만큼 유명한 현지인 관광지이다. 요즘 무이네도 개발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들었으나... 베트남의 온천장으론 빈쩌우와 나짱의 탑바가 유일하다고 한다. 한 두어시간 진흙탕과 온천탕에 들어갔다 나오면 낮시간의 피로가 풀리게 된다. 아직은 베트남 현지인들이 주로 이곳을 찾는다, 그것도 일부 상류층이 주 고객이다. 간혹 호기심 많은 자유 여행자들도 눈에 띄기도 하는데... 현지인들이 주로 찾다보니 시설은... 기대만큼 좋지는 않다.

 

 


탑바 온천의 이모저모
머드팩 마시지. 혹은 썸머 스프링 센터로도 불리고 있는 탑바 온천장에는 수영장도 있고
머드 욕조도 있고 인공 폭포도 있고 머드로 덮힌 몸을 씻어내는 샤워시설도 되어져 있다.
이렇게 해서... 오전8시에 출발한 투어는 온천장을 마지막으로 투어를 마치게 되는데
일단은 오후3시에 시내로 돌아오게 되며... 개인적으로 온천장에서 택시를 이용, 숙소로
돌아가고픈 즉 온천장을 더 이용하길 원하는 투어자는 온천장을 더 즐기셔도 된다.

 

 

나짱 단체시내투어 요금 / 25불

 

포함사항 : 투어차량. 현지인영어인솔자. 입장권. 중식
불포함사항 : 온천장 입장권 및 개인 지출비용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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