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20140408_150625.jpg


너무도 많은 이들이 하롱베이 1박2일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그 일정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문의를 하시곤 했드랬다. 아마 하노이 투어에서 가장 큰 관심이 아니었던가 싶다. 해서 오늘은 하롱베이 1박2일의 가장 기본형인 뱀부 파파야크루즈로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우선 출발은 리멤버 하노이의 해드오피스격인 항베점으로 정하겠다.

 

출발은 오전8시이다. 항다오. 항베. 항박 등등의 여행자거리에 산재된 여러 호텔로의 픽업도 가능하지만 리멤버투어 예약자는 가급적이면 사무실로 와서 출발하심을 권장드린다. 사무실을 픽업한 뒤에 호텔을 픽업하다 보니 종종 불편한 자리 밖에 남지 않는 경우가 있음이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버스에 오르면 우선 제공되는 것이 흐르는 땀 닦으라는 물수건과
타는 목마름을 해결하시라 주는 생수가 있다.

 


열변을 토하는 현지인 인솔자
일명 투어 가이드이신데... 현지인이다. 종종 한국 손님들께서 "한국어가이드는 없느냐?"고 하신다. 없지만 있을 수도 없다.

왜냐면 한국어가 세계공통어가 아닌 이상... 차안의 또다른 투어자는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기 마련. 그네들을

접어두고 한국말로 설명하면... 그네들은 어쩜담? 최소 5개국어를 하는 가이드가 아니곤 모두를 만족시키기란

불가능할 터이다. 어찌했던 인솔자께선 지금 이시간 이후에 일어나게 될 여러 상황에 대한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가다보면 나오는 집들
가이드의 설명을 듣기는 할까?  듣는 둥 마는 둥... 그러나 차량은 이런 마을 지나쳐 가고

 


하노이에서 사파(라오까이역)행 철길
베트남의 철길은 단선이다.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하노이에서 라오까이까지. 그리고 하노이에서 중국 국경을 넘는

모든 기차 철로는 단선이다. 기차 형태는 우리나라의 수인선. 경춘선 등등의 협객열차 수준이라고 보시면 된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의 철길...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든다.

 


루비 엠파이어 휴계소
하노이 시내에서 하롱 선착장까지는 무려 4시간이나 소요된다. 출발전에 용변을 해결했다고 해도 생리현상으로 인해

다리가 꼬이고 배가 뒤틀릴 수도 있는 시간이다. 그래서 중간에 화장실가라는 배려로 들렸다 가는 휴계실이다

 


휴게실의 생각보다 큰 규모
휴계실의 규모는 장난이 아니다. 해서 혹자는 기사와 가이드가 쇼핑을 유도하기 위하여 휴게소에 들린다고

단언을 하시는데... 생각은 자유지만... 분명 화장실을 가기 위한 잠시 머뭄이고...

공짜 화장실을 제공했으니... 여기 좀 봐주세요~ 할 수도 있는 것 아닐까?...

 


드디어 하롱베이에 도착했다.
오전8시경부터 (이리저리 픽업을 하면서) 출발하여... 하롱베이에 도착하니 정오무렵이다.

 


하롱베이 투어 선착장 매표소

 


매표소
단체가 되든, 프라이빗 투어가 되든 모든 여행자는 여기서 표를 구매하여야 한다. 물론 가이드가

있으니(투어비에 모두 포함되어져 있으니)... 단체로 구입하여 개인에게 한장씩 나눠준다

 


입장권.
하롱베이 입장권이다. 가격은 320.000동.  15불이 조금 더 되는 금액이다. 티켓 값은 투어회사가 갖는 것이 아니라

관리공단 즉 정부에서 걷어가는 세금과 같은 것이다. 동굴에서도 입장료를 받는데... 그러고 보면 이런 세금성

입장료를 제외하면 실제 투어비는 얼마 안되지 않는가 싶다.

 


개찰구
단체투어라고 해도 가이드가 일괄적으로 표를 구매하여 개인에게 나눠주고...

개인별로 개찰구를 통과하여야 한다. 물론 표를 지니지 않은 이는 이곳을 나갈 수가 없다.

근데 어찌 사진을 찍었을까? 아침부터 웬 야시시하게 옷입은 여자가 눈앞에 알랑거릴까?

 


접안대
개출구를 빠져나오면 이런 선박 접안대가 등장하고 그 길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연락선
접안대를 지나 아래로 내려오면, 가이드가 모선까지 고객을 모실 연락선으로 손님을 안내한다.

이때 괜히 난체하고 있다가 가이드 잃어버리면... 못간다. 배는 배대로 인원이 안 맞으니 못가고

나는 가이드를 잃어버려 못가고... 그러니 가이드 뒷통수를 잘 기억해둘 일이다.

 


정원이 맞으면 비로소 연락선은 숙박하기로 되어진 크루즈 선박으로 나를 델구 간다.

 


뱀부 파파야 크루즈
오늘부터 내일까지 나의 숨결을 받아낼 나의 배다

 


파파야 선장님
젊다. 아침부터 존다. 때로는 발로 키를 잡기도 한다. 멋인가? 능력을 과신하는가? 내 보기엔 불안한데....

 


배안에 들어서면 중식을 먹기위한 식당으로 우선 안내한다.

 


점심 식단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지면 휭재라 했든가? 생각보다 훌륭했다.

괜찮은 크루즈중에 가장 기본형인 파파야크루즈라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흐엉~ 닭꼬치에 도미 한마리.

그리고 새우도 있고 오징어 생채무침도 있고 조가비도 있다. 흠~ 괜찮다. 그리고 매우 꺌끔했다.

 


배 꼭대기엔 선탠 베드가 있고

 


베이비 보트
모든 크루즈 선박엔 이런 작은 배를 달고 다닌다. 유사시에 이용할 수 있는 구조선이기도 하고

부두와 배를 오가는 연락선이기도 하고 위급한 일을 만났을 때 해결점을 찾아내는 그런 이용으로 인해

꼬리처럼 달고 다니는 선박이다. 고급스러운 크루즈들은 이런 배가 모터형 스피트보트가 되기도 한다.

 


당신 지난 밤에 잠 안자고 무엇했수???
남들은 흘러가는 여러 유형들의 섬조각들을 보느라... 카메라에 그런 것을 담느라 정신이 없는데

어떤 놈은 정신줄 놓고 대낮부터 늘어지게 잠자는 놈도 있으니... 그 짦은 시간에 이미 깊이 잠들었으니...

확실히 세상인은 다양하다.

 


바다에 둥둥 떠 있는 크루즈 선박들
수많은 크루즈용 선박들. 좌우간 무진장 많다. 지금은 그래도 비수기라서 저렇고 성수기엔 배디딜 틈이

없을랑가도 모를 일이다. 배마다 기십명은 태웠으니... 몇 명이냐? 기천명은 넘지 않을까 싶다.

 


해상촌
이른바 바다위에 집 띄워놓고 살아가는 어민들의 집단촌이다. 종종 이런 곳에 들려서 그 비싸다는 다금바리...

해산물을 요리해서 드시곤 하는데... 프라이빗 투어자들은 그러하다 치고... 단체자는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없다고

판단했는가? 가까이 가지도 않고 먼거리에서 바라다 보곤 그냥 지나친다.

 


송솟 동굴... 유명한 곳이다.
동굴로 가는 선착장에
모두 내려서 이 다리를 건너

 


역시 매포소에서 표글 구매하여야 한다

 


50.000동 3불이 채 안되는 금액이다.

 


동굴을 오르 내리는 길목. 좁아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렇게 올라가 요렇게 생긴 동굴을 관람한다.

 


동굴 앞에서 내려다본 선착장
동굴 돌아보는 고객을 기다리는 배. 동굴로 고객을 올려보내려고 찾아드는 배로 물반 배반이다

 


이어서 카악킹 시간이 왔다. 안전복을 입고 노 젓는 것을 교육받고 난뒤에... 배를 타게 된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힘겨워하면서도 나는 간다~
손이, 좌우 앞사람과 뒷 사람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것도 비가 오면 그리고 시야가

안 좋은 날씨엔 그림의 떡. 즉 안전우선이라는 원칙에 의해 중단되기도 한다.

또한 크루즈에 따라 첫날 하기도 하고 다음 날 오전중에 하기도 한다.

 


내 한몸 하루 의지할 룸

 


간단한 화장실이다. 그러나 숙박자에게 필요한 것은 다 있다. 심지어 뜨거운 물까지 가능하다

 


개인 안전복 및 뭐 그렇 것돌

 


저녁 식단
해산물 위주로... 꺌끔하고 맛깔스럽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자들이 대부분

외국인이다 보니... 베트남 특유의 향채를 넣지 않아 좋다.

 


밤이 아름다운 것은 어둠을 밝히는 불빛이 있어서이다.

 


밤 바다 오징어 낚시
저녁을 먹고 나면 희망자에 한하여 낚시도구를 내준다. 물론 꽁짜다. 그런데 이 캄캄한 밤에...

찌도 보이지 않는 밤에 인공 미기이니 물었는지도 모르겠고... 좌우간 그렇게 시간만 낚다 끝났다.

가두리 어장에서 못 본 생선... 여기서 보잡고자 했으나... 아~ 허탕이여~~ 지난 시간 아쉬움만 있~ 고오~~

 


그런 것을 포기한 자는 배안에서 어떻게 가져왔는지... 아니 배안에 원래부터 있었던 것일까?
 키타를 꺼내 개인기를 발휘하기도 하고 합주를 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 밤이 간다

 

 

2일째

 


조식으로 제공되는 게 스프

 


아침 식단
빵. 쨈과 버터. 바나나를 비롯한 과일 그리고 주문형식의 달걀후라이 혹은 오므렛. 그리고 커피...  등등으로

구성된 아침. 풍요롭지는 않아도 부족함도 없는. 아침으로는 넉넉한 식단이라 싶다.

 


원숭이. 크루즈 그리고 외딴섬
2일째의 항로는 첫날 이동했던 항로가 아닌 조금 더 먼 바다쪽으로 돌아서 하롱베이 선착장으로 나간다.

그 항로에 따라 방문한 곳은 익히 널리 알려진 몽키 아일랜드. 티톱 섬이다.

 


티톱 안내문.
왜 여기가 티톱인가를 설명하고 있는 비석이 있다. 한가지 분명히 해둘 것은... 크루즈에 따라

첫날 이곳을 방문하기도 하고 혹은 이곳을 오지 않는 크루즈도 있음이다. 즉 파파야 크루즈가

이곳에 왔다고 모든 크루즈가 이곳에 오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고 또한 그날의 날씨에 따라

파파야 크루즈 조차 일정을 바꿀 수밖에 없는 경우 이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항해하기도 한다.

 


결국 티돕섬 돌아보기를 우리 일행도 포기하고 조금 돌아 다른 한적한 섬으로 이동했다.

이름... 죄송합니다. 까먹었어요~ 하롱베이의 수많은 유인섬 중에서도 몇 안되는 해변을 지닌 곳이다
여름이면 현지인들이 이곳까지 찾아와 물놀이를 하곤 한다고 한다.

 


섬 정상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섬 정상에서 바라다 본 하롱베이. 참으로 얄궂은 날씨. 소슬비까지 오는 탓에 시야가 영... 그렇다.


 
밖의 날씨가 이러하다 보니 동굴마져도 색감이 나오질 않는다. 하긴 내 똑딱이 카메라.
요즘의 신식 스마트폰보다 화소가 떨어지는 카메라로 무엇을 바라겠는가 만은....

 


가파른 계단. 뭔 구도자라고 헉헉거리며 올라가야 하나 싶은 이들은 아예 오름을 포기하고
해변에서 추억을 내 사진에 담기에 열중하기를 하곤 한다. 말레이시아 신혼부부라고 했든가???

 


이렇게 해서 오전투어를 마친 뒤에 모선에서 연락선을 타고 선착장으로 나온다.

배안에 짐 놓고 오지 않았는가를 이때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배 떠나면 그만이니 말이다.

 


이어 안내되어진 식당
중식을 먹기위하여 들린 곳이란다. 

 


점심 식단
간이 뷔페다. 탁자 중앙부분 위의 돌림빵에 놓여진 음식들을 돌려가며 내 먹고자 하는 것을 접시에 담으면 된다.

이때 음료수는 별도. 야속하다. 물이라도 주지. 그러나 안준다. 그래야 음료수를 주문하니까(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이후에 왔던 차를 타고 하노이 시내로 돌아가는데... 올때처럼 4시간이나 소요된다.


점심을 먹었던 식당.

식사 후 이곳에서 하노이로 돌아가는 차량이 올때 까지 기다리시면 된다.

 


휴게소 뭔 쇼핑몰처럼... 다양하게 팔아댄다. 그러나 사고자 해도 살 것은 없지 않나 싶다

 

 
화장실.
이제 이곳을 벗어나면 교통체증이 일어난다 해도 차량에서 내릴 수 없는 길.

하노이의 출발했던 곳까진 그대로 직행한다. 그러므로 미리 생리를 해결하여야 할터이다.

 


투어차량은 오던 길을 서툰 몸짓으로 되돌아 간다. 가다 보면 하노이를 먹여살리는 홍강이 보인다.

 

하노이 시내에 도착하니 오후5시경. 함께 하룻밤을 비벼대던 이들이 손을 흔들며 제 갈길을 간다.

 

그럼 이 파파야 크루즈는 얼마인가? 1인당 110불이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놀이도 시켜주고...

먹는 것도 부족하지 않고 자는 곳도 괜찮고 이런저런 소일꺼리가 있는데도 110불이다. 괜찮다는 판단이다. 

 


여러 형태의 크루즈 선박.
윗쪽 왼쪽의 큰배가 라벤더(구/이모션). 오른쪽이 에이클라스(레전드).

중간 왼쪽이 에이클라스 오페라(현/스텔라). 아래 왼쪽은 바야크루즈 등등이다.

 

하롱베이 1박2일 선상크루즈의 종류와 가격은 매우 다양하다. 뭔 차이가 있느냐고...? 호텔의 등급에 따라 시설과 음식과 서비스가 다르듯이 그러하다고 보시면 되잖을까?  투어가 다르냐고...? 아니다. 어차피 같은 지역을 투어함에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는가...? 기본은 모두 같다고 보심이 정답이다. 각 크루즈의 사진정보는 해당 크루즈를 선택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