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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골프장. 불과 몇년 전만해도 중부지역엔 골프장이 없느냐는 님들의 문의가 많았다. 허나 그때는 무이네와 달랏 외에는 중부지역엔 골프장이 없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난 지금 다낭에 두곳. 나짱에도 두곳... 점점 골프장이 늘어나고 있으며 전국적인 분포로 펴져나가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더 많은 골프장이 개설됨으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와 가격경쟁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골퍼들의 의견이다.

 

오늘 님들에게 소개할 곳은 빈펄랜드로 유명한 빈펄리조트에서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는 나짱의 빈펄골프장이다. 대부분 빈펄리조트를 찾아드는 고객은 중산층 이상의 삶의 여유를 가진 분들이다. 그러다 보니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고... 그러다 보니 골프장을 개설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는지... 몇년동안 공사에 공사를 거듭하더니 드디어 오픈을 하였다.

 

 

 

 

나짱이라는 해변 휴양도시. 그 청정지역에서도 청정이라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끼고 만들어진 빈펄골프장. 어찌보면 외진 어촌같기도 하고 어찌 생각하면 외딴 섬같기도 한 빈펄골프장이 자리하고 있는 곳. 바다가 안고 있는 섬에 마련된 골프장으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외딴 곳으로 인한 청량함 등등이 도드라진 곳이다. 또한 후발주자로서 선발주자를 따라잡기 위해 여러가지로 애쓴 흔적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곳이다

 

 


먼 발치에서 바라다 본 클럽하우스

 


그 안으로 들어서면 여느 골프장과는 다른 넓고 고급스러운 로비가 등장하고

 


VIP 대기룸이 별도로 있는가 하면... 역시 빈펄리조트에서 만들어 낸 골프장답다는 생각이다.

 


다양한 골프용품이 쌓여있는 골프샵도 있다.

 


고객을 태우게 될 전동카들

 


그 차를 타고 시골길 같은 골프장의 트랙을 돈다. 이것만으로도 피곤이 싹~ 풀린다.

 


1번 홀 티박스
패어 곳곳에... 나짱 특유의 하얀 모래를 담고 있는 벙커들조차 예쁘다는 생각이다.

 


9홀 그린.
매끄럽고, 바닷바람을 타고 몰래 내려앉은 수분으로 인해 때로는 브레이크가 걸리기도 한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마지막 홀이다

 


라운딩이 끝날 무렵이면 어느덧 해가 지고... 붉은 노을을 머금은 골프장과 그 주변은
유명 촬영감독이 만들어 낸 영화의 명장면같아 보인다. 라운딩의 피곤이 싹~ 씻기는 느낌이며
노을지는 저녁의 바닷바람으로 인해 흘리던 땀마져 잠재워 진다.

 


어디 하나 흠잡을 곳이 없을 것같은 깨끗한 빈펄골프장.
곳곳마다, 여기저기, 동서남북 고개를 돌리는 곳마다 마냥 예쁘다는 생각이다.

 


골프 연습장도 내가 본 것중에선 최고다.

리조트에서 제공되는 삼끼의 뷔페를 먹으며 드넓은 수영장을 지닌 숙소에서 잠을 자다가

일어나 9홀 돌고 또 밥먹고 9홀 돌고... 그렇게 일주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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