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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기부터 15세기까지 존속했던 참파왕국. 지금의 베트남이라 불리우는 지역의 맹주였던 참파족. 참파왕국은 한때 앙코르 제국을 점령하는 등, 동남아의 힌두교 문화권을 대표하는 나라로 시바(shiva)신을 섬기는 인도네시아계의 참족이 세운 나라. 북쪽의 절대 지배자 중국에게 밀려 남쪽남쪽으로 내려온 월남족에게 참족 역시 남쪽으로 밀려밀려 베트남 남단의 저우독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에서 명맥을 유지하다가...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지금은 산으로 이주해서 겨우 참파족의 후예로 명맥을 이어가는 사람들. 이들은 기만여명에 헤아리고... 그래서 베트남의 수십개 소수민족에선 11번째로 많은 인구를 지닌 참족이 바로 이들이다.

 

수백년간 땅속에 고이고이 잠들어 있던 이들의 유물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의 폭격으로 발견되고 또한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는 희비를 겪게된다. 1915년 프랑스 학술조사단에 의해 재발굴된 참족의 유물들은 다낭 시내의 참족 유물 박물관에 보존되어져 있다. 신비로우면서도 정교한 조각이 일품인데... 오늘날엔 대부분 외부로 유츨되고... 있는 것마져 파손 및 흡집이 심하다.

 

호이안에서 30키로 떨어진 곳에 자리한 참파왕국의 미선 유적지는 참파가 남긴 유적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이며 8세기-13세기간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신전 터가 남아 있다. 900여년간 참파왕국의 성지였던 이곳은 다른 힌두교 유적지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참파 왕국의 정신적 수도 역할을 해온 미선 유적은 산으로 둘러싸인 정글 속에 자리해 신비함을 더한다. 4세기에서 13세기 참파왕국의 종교적 성지였던 미선 유적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다른 힌두교 유적인 앙코르왓, 바간 등등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결코 뒤지지 않는 가치를 지닌 곳이다. 해서 미선은 1999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다

미선 유적. 접착제 없이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들어진 독특한 건축물. 외부는 오랜 세월을 대변하듯 돌 틈으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벽면은 돌 조각상과 정교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오직 벽돌 조각으로만 쌓아 올린 건축물들은 마치 거대한 바위산을 보는 듯하다.

 

 

오늘은 그런 참파인들이 남긴 미선유적지 단체투어를 다녀오시자

 

 

 


호이안 단체투어 진행회사 사무실 / 주소는... 672 hai ba trung 이다
오전8시 차량을 이용하여 호이안에서 30여키로 떨어진 미선유적지로 향한다. 

 


구글 지도로 찾아본 투어사무실의 위치도

 


미선 유적지 입구
미선은 참족이 남긴 유적물 중에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캄보디아의 앙코르왓의 형님 뻘이 된단다.

 


앞서가는 가이드
단체투어에 있어 절대적으로... 가이드를 잃어 버리면 안된다.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가이드의 특징... 모자를 썼는지... 썼다면 무슨 색...?. 윗도리 모습은 무엇이며 뭔 색...?
등등을 머리에 새기셔야 한다. 자신이 이끌었던 팀원 중에서 분실사고가 있었는가?
가이드는 베트남 국기를 들고 다니면 일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미선 유적지를 감싸 안고 있는 울창한 밀림
월남족(비엣족)에게 밀려 나짱으로, 무이네로, 그러다가 베트남 남부의 곡창지대인 남쪽의
저우독까지 밀려 내려가는 통에 버려진 이곳. 세월은 흘러 무성하고 울짱한 밀림을 이루는 탓에
밀림속에, 땅속에 마냥 묻혀있고 갇혀있던 건축물들. 전쟁의 포화로 땅이 뒤집어지고 땅속의 것이
밖으로 뛰어 나오는 통에 빛을 보게된 참족이 남긴 세기의 걸작품들 안고 있던 밀림 숲이다.

 


유적의 이모저모
드디어 참족의 숨결이 묻혀있는 미선 유적지에 왔다. 캄보디아를 먼저 갔다 왔다면
"흠~ 캄보디아를 본 땃네..."하실 것이고 이곳을 다녀가신 뒤에 캄보디아 앙코르를 가신다면
"미선에서 봤었는데...?: 여기도 있네...?"하실 게다. 그렇게... 닮았다. 건축물들이...


10세기를 아우르던 참족의 심장부인 신전 터

 

 

 

(불쌍한) 미선 유적물

 

대부분 심각하게 훼손되어져 있다. 파괴되었고, 도난당했고,
유적물을 이루었던 옆의 동무가 어디론가 행방불명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유적을 돌아본 뒤에 중식을 먹는다.

 

 

 

 

 

 

중식의 식단

 

식당이나 메뉴는 그날의 가이드. 인원에 따라 매일매일 다르다는 것을 참고하시자

 

 


중식을 드신 이후 선착장으로 이동... 배타러 가자 Thu Bon River로...

 


튜본 강변에서 투어자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보트
날씬하게 생긴 현대식 보트를 이용하여 Kim Bong Carpentry village
이른바 나무와 칠기를 이용하여 조각품을 만들어내는 목공들의 마을로 간다

 


좁은 공간에 다양한 민족이 함께하고... 서로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지라
음엔

강위를 멀거니 바라보며 가다가 조금 낯이 익게 되면 보니 서로가 족보 캐기를 한다. 어디서 왔수?
언제 가시우? 몇이나 같이 왔수? 오매 혼자...? 장하다.... 되거나 말거나의 언어로 말이다

 


Kim Bong Carpentry village

 


목공들이 나무조각품을 만드는 과정들
베트남 사람의 손기술이 상당하다고 한다. 해서 손으로 만드는 것은 나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나무뿌리나 묘한 형상을 지닌 나무로 온갖 형상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때로는 나전칠기를 입혀 멋있는 조각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변모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관람하다가 오후2시30분 즈음에 출발지였던 호이안으로 돌아가게 되고
대략 호이안 출발지로의 도착은 오후4시경이 되고 있다.

 

 

 

단체투어 비용 ... 1인당 20불

 

포함사항 / 단체용 투어차량. 현지인 영어가이드. 입장료. 중식 및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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